일시: 2018년 11월 2일 09:00-18:00
장소: 백범김구기념관
주최: 대한불안의학회, 연수평점: 5점
[초대의 글]
대한불안의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결실의 열매를 맞는 계절인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2018년 불안의학회 추계학술대회는 “불안장애의 이해와 치료의 최신지견”이라는 주제로 마련되어,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됩니다.
오전 심포지움에서는 “The concept of thought-action fusion revisited” 제하로, ‘어떠한 행동을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그 행동을 실제로 수행한 것과 같은 영향을 현실에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thought action fusion의 개념에 대한 이해와 뇌과학적 기저병리에 대한 이해 및, 강박증 환자에서 이러한 thought-action fusion을 치료할 수 있는지 함께 고찰해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원저 발표시간인 “Original research presentation: Young investigators section”을 통해 불안장애 학문에 관심이 많은 신진연구자들의 연구 의욕 고취에 더욱 전력을 다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어지는 plenary lecture및 오후의 심포지움 세션에서는, “뇌공학의 현재와 미래”, “Paradigm shift in the research of mood and anxiety disorders”, “OCD and behavioural addictions from the view of impulsive compulsive spectrum disorder” 세션을 통해 다양한 불안장애 연구 기법의 최신지견을 넓히는 기회를 가지실 수 있습니다. 나아가 치료적 측면에서, “Optimal strategy for treatment resistant anxiety disorder” 심포지움 및 “Application of neurophysiology and neuromodulation for anxiety disorder” 심포지움에서는, 치료저항성 불안장애 환자를 위한 보다 최적화된 치료 방침과 neuromodulation을 이용한 불안장애의 치료방법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입니다.
불안의학회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학회장에서 뵙겠습니다.
2018년 10월
대한불안의학회 회장 신영철, 이사장 한상우, 학술이사 이승환